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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전국 영하권 강추위···일부 지역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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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 영하권 강추위···일부 지역 '한파특보'

등록 2022.02.03 07:5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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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또 새벽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1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1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건조 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전남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겠다.

오전에는 동해중부 안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해지며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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