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추가 매수 직후 개정안 발표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배당 정책 변경을 위한 주주 투표에 돌입했다.
해외 가상자산 전문 매체인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회사 측은 STRC 주식의 배당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1회에서 2주 1회(격주)로 전환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4월 28일부터 의결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STRC 배당 주기를 월 1회에서 격주로 변경하는 안건에 주주들이 투표할 수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발표는 회사가 4월 27일 약 2억 5,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직후 나왔다.
이번 안건의 핵심은 자본 효율성 제고다. 회사 측은 배당 지급 빈도를 높이면 투자금 재투자 지연을 줄이고 시장 내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당 주기 단축이 거래 활성화와 가격 안정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표는 4월 28일 확정 위임장 기준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같은 날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의결권은 4월 17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만 부여된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새로운 배당 정책은 이번 분기 말부터 적용된다. 첫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지급일은 7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주주들은 온라인 증권 계좌를 통해 직접 투표하거나 위임장에 기재된 관리번호를 활용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디지털 수신을 선택한 주주에게는 이메일로 관련 정보가 제공되며, 서면 수령 주주에게는 위임장 카드에 세부 사항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특히 해외 주주의 경우 증권사별 의결권 위임 절차가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한편, MSTR 주가는 4월 28일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2% 하락한 165.35달러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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