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 등을 보고받고 ‘오미크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부는 이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의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유입 차단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범부처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판별을 위한 진단 키트를 조속히 개발하고,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방역 전략을 신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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