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 독거노인 300명에 도시락·방역물품 전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1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부산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어르신 300명에게 건강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식 감자탕과 밑반찬도시락, 코로나19 감염 예방물품(마스크 및 제균티슈)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더불어 거래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누구든지 안심하고 편안하게 복지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등받이 의자 등 시설을 개선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 도시락이 아닌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직접 대접할 수 있는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일상이 빨리 오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이번 도시락 지원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