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감독 김수정과 지휘 김봉미, 연출 유혜상을 필두로 이태리 베로나 야외 오페라 극장에서 한국인 최초의 주역으로, 도쿄 오페라 극장에서도 청중을 제압한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프라노 임세경을 비롯, 테너 이동명, 전병호, 김성진 등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 지난 12년간 국내·외 무대와 언론에서 입양의 행복을 노래하는 과 함께 특별한 콘서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로시니와 푸치니의 음악으로, 고난을 겪지만 용서를 통해 끝내 행복을 되찾는 로시니의 “신데렐라”,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됨으로 행복의 의미를 알아가는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을 통해 ‘사랑’ 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한 지붕 두 가족인 두 단체가 만나 다양한 오페라 속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글로벌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갈라 콘서트형식이 아닌, 다양한 무대연출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코로나로 힘든 요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치유와 힐링의 순간이 될 것이라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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