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추가접종은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을 위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1차·2차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12일부터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기존 1·2차 접종기관이었던 종로구 보건소가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았다.
한편, 문 대통령과 같은 날짜에 1·2차 접종을 받았던 김정숙 여사도 함께 추가접종을 받았다.
순방에 참여하는 수행단에 대한 접종도 오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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