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지시각으로 7일,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 이란 제목으로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이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통상 9월 신작 아이폰을 발표해 온 관행을 볼 때 이번 행사에서 차기작인 아이폰 13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13의 가격을 높이거나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있다.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는 최근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의 구체적인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아이폰 미니 98만원, 아이폰13 112만원, 아이폰13프로 152만원, 아이폰13프로맥스 166만원으로 전작 아이폰 12 시리즈와 동일하다.
미 경제매체인 CNBC는 이 행사에서 신형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트북인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모델도 통상 가을에 공개했지만 이번 행사 때 발표될지, 별도의 행사가 마련될지는 불투명하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