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와 리테일 부문을 앞세운 사업다각화가 효과를 거두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의 사업부는 IB, WM, 브로커리지 등 고르게 성장했다. IB의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WM의 순영업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또 2016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된 나인원한남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2분기에 에프앤아이 연결실적에 일괄 반영됐다. 대신에프앤아이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367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라임 관련 충당부채 544억원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총 누적 충당금은 989억원이며, 나머지 445억원은 이전 회계년도에 인식됐다.

뉴스웨이 박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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