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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이염 논란 ‘반스 컴피쿠시’ 전액 환불 결정

무신사, 이염 논란 ‘반스 컴피쿠시’ 전액 환불 결정

등록 2021.04.30 19:44

김다이

  기자

무신사-반스코리아 “착용여부 상관없이 100% 환불”

컴피쿠시 원 체커보드 제품 이미지. 사진=무신사스토어 제공컴피쿠시 원 체커보드 제품 이미지. 사진=무신사스토어 제공

무신사가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판매 된 반스 스니커즈 제품에서 이염 현상이 발생하자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한다.

30일 무신사는 공지를 통해 반스 컴피쿠시 원 블랙(VN0A45J5R6R1)에서 신발 갑피에 사용된 일부 자재에서 습기와 접촉할 경우 이염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량 리콜 조치 한다고 밝혔다.

리콜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회수 요청된다.

이 제품은 지난 21일 무신사에서 단독 선판매 됐으며, 론칭 당시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판매 이후 고객들은 이염 현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했고, 단순 이염이 아닌 네오프렌과 체커 원단의 접합부를 통한 이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결국 반스 코리아와 무신사 측은 다량의 이염 현상이 제품 결함이라고 판단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무신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반스 코리아 측의 불량 판정 및 리콜 시행에 따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며 “무신사 스토어는 해당 상품의 착용과 오염 여부에 관계없이 전액 환불 처리해 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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