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한은행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진 행장은 지난해 급여 8억2000만원, 상여 3억800만원, 기타근로소득 200만원 등 총 11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신한은행 임원의 상여금은 기본급의 1~100% 범위에서 회사 절대 수익 규모의 증감 내역을 반영해 최종 산정된다.
진 행장은 계량지표와 관련해 지난 2019년 당기순이익 2조3789억원, 총자산순이익률(ROA) 0.61, 고정이하여신비율 0.78%, 연체율 0.28% 등 양호한 지표를 시현했다고 평가 받았다.
신한은행은 "비계량지표에 관해서는 고객중심 원 신한(One Shinhan) 체계 강화, 시장선도 비즈니스 모델 확대, 글로벌 특화 전략과제 추진 및 현지화 기반 비즈(Biz)모델 다각화, 컴플라이언스 및 건전성 관리 고도화 등을 통환 글로벌 성장 등에서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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