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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vs따상상vs따상상상’···매도 타이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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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시 공모주 투자자 수익률 160%
시총 12조9285억원···코스피 29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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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 청약-한국투자증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늘(18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모주 역사를 새로 쓴 만큼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상한선인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을 기록할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따상상상(3연상)’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는 6만5000원이다. ‘따상’에 성공하려면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13만원)에 형성된 뒤 상한가(16만9000원)을 기록해야 한다. 따상에 성공할 경우 공모주 투자자의 1주당 수익률은 160%(10만4000원)이다.

만약 ‘따상상(2연상)’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21만9000원, ‘따상상상’에 성공하면 34만9500원까지 오른다. 수익률 역시 각각 237%(15만4000원), 338%(28만4500원)으로 급등한다. 공모주 투자자들이 매도 시점을 고민하는 이유다.

지난해 IPO 대어였던 SK바이오팜의 경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따상상상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따상상을 기록한 후 셋째날 하락세로 내렸다. 빅히트는 상장 첫날 장초반 따상을 기록한 뒤 바로 하락세로 전환해 시초가보다 낮은 25만8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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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리츠증권

전문가들은 풍부한 시장 유동성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 출시 파이프라인,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따상은 무난할 거라고 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225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29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크게 성장했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생산 업체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과 주요지수 편입,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1상 결과 발표 모멘텀으로 상장 이후 주가 업사이드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비교 대상 업체가 찾기 어려우나 코로나19로 급성장한 큐어벡, 노바벡스, 바이오엔텍 등이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면 이들같은 글로벌 신규 백신업체들의 시총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의 시가총액은 16~25조원 수준이다.

하지만 유통물량이 변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직후 유통물량은 총 889만7510주(11.6%)로 이중 공모주주가 769만7510주(10.1%), 우리사주조합이 5만9050주(0.1%), 소액주주가 114만950주(1.5%)를 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균등배정에 따라 소액주주 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매도 물량이 적절히 유지될 지도 미지수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에 성공할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 29위로 직행한다. 따상시 주가는 16만9000원으로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까지 불어난다. 코스피 30위인 포스코케미칼(11조4258억원), 29위 하나금융지주(12조3700억원)을 제치게 된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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