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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세’ 김동원, 한화생명 디지털 설계사 영업채널 구축

‘한화 3세’ 김동원, 한화생명 디지털 설계사 영업채널 구축

등록 2020.10.19 11:11

장기영

  기자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그래픽=박혜수 기자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그래픽=박혜수 기자

한화생명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 김동원 상무 주도로 업계 최초의 디지털 보험설계사 영업채널을 구축했다.

한화생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계사 등록과 교육, 영업 등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채널 ‘라이프 엠디(LIFE MD)’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삶을 기획하는 사람(Life Merchandiser)’이라는 의미를 담은 라이프 엠디는 설계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디지털을 결합했다.

일반적으로 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보험사가 제공한 강의장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위촉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라이프 엠디는 설계사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모든 학습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위촉계약 역시 디지털 서명으로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해 약 2주의 시간만 투자하면 설계사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앱을 통해 상품 추천과 보장 분석, 고객 관리를 지원하고 모바일로 청약까지 가능하다.

라이프 엠디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반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이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어 본업이 따로 있는 이들도 ‘멀티잡(Multi-job)’ 형태로 활동이 가능하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프로슈머(Prosumer·생산자와 소비자 합성어)’ 고객들의 경우 자신의 보험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이번 디지털 설계사 영업채널 구축 작업은 한화생명의 디지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원 상무 주도로 이뤄졌다.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 상무는 지난 2014년 한화생명에 디지털팀장으로 합류한 이후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해외총괄 겸 미래혁신총괄 등을 거쳐 CDSO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한화생명의 디지털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엠디는 설계사 역할을 하면서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라이프 엠디들이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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