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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SBS, 신작 ‘하이에나’ 흥행가도 이어갈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SBS, 신작 ‘하이에나’ 흥행가도 이어갈 전망”

등록 2020.02.24 09:10

고병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SBS에 대해 전주 금요일부터 방영 개시한 ‘하이에나’(주연 김혜수, 주지훈)의 첫주 시청률이 9.7%를 기록해 퀄리티스타트를 알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에나는 배가본드, 스토브리그의 흥행가도를 이어갈 확률이 높고, 후속작 ‘더킹: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흥행이 확실시된다”며 “상반기에만 하이에나와 더킹 등 2편이 넷플릭스 동시 방영되며, 연간 해외 OTT 판매 편수도 상향조정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BS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1억원(YoY +14.0%), OP -76억원(YoY +20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40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수목극 부재로 제작비용 절감, CPS 인상 소급분 반영, 초고마진의 유튜브 매출이 3배로 늘어난 점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분사(드라마스튜디오 출범)가 유력한 상황에서 동사가 현재 평균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점은 하반기 이후 콘텐츠발 이익 레버리지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수기 1분기의 실적 호조 기대감, 모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매각 노이즈도 수그러들었다”며 “주가 재도약을 위한 일발장전이 완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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