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인 지난 5일 오후 이들 기업과 기관, 학교의 봉사자 100여 명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용산 인근 6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용산역 광장에 집결해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했다. 산타 복장을 준비한 봉사자들은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용산드래곤즈’를 결성한 후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에 이은 세 번째 활동이다. 현재 용산에 위치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LG유플러스,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행복나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일회계법인과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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