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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화웨이 장비 도입 공식화

[2018 국감]하현회 LGU+ 부회장, 화웨이 장비 도입 공식화

등록 2018.10.26 19:42

이어진

  기자

“소스코드까지 검증, 보안 우려 제거할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화웨이의 5G 장비 도입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장비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소스코드까지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언급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LTE에서 화웨이 장비를 활용 중인데 5G에서도 그대로 도입할것인지에 대해 질의하자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화웨이 장비 도입을 공식화 한 것이다.

화웨이 장비 도입과 관련한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화웨이 장비 전체 뿐 아니라 공급체인, 코드까지 검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다. 외부에는 검증기관도 있다”면서 “우려하시는 부분을 제거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또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웨이 장비 보안 문제를 거론하자 LTE 장비에서도 보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보안 문제는 화웨이와 함께 안전하게 만들겠다. 과거 LTE 장비도 화웨이를 쓰고 있지만 보안에 관해 일체의 문제가 없었다. 180개국에서 사용하는데 보안문제가 발생한 적 없다”면서 “초래될 수 있는 보안 문제는 국제 검증기관이라도 선정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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