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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CJ CGV, 상반기 기대이하로 성수기 관객동원 필요···목표가↓”

신한금투 “CJ CGV, 상반기 기대이하로 성수기 관객동원 필요···목표가↓”

등록 2018.07.25 08:52

김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 CGV에 대해 상반기 실적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다며 올 여름 성수기에는 관객동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인건비 및 임차료가 많이 올라서 상반기 실적이 기대 이하였다”며 “이번 여름 시즌에는 많은 관객을 동원해서 실적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추정치 131억원과 컨센서스 143억원에 비해서 낮다. 국내 실적은 6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극장 티켓 가격 인상이 4월중에 있었으나 예상보다 관객이 거의 증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매출액 성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인건비, 임차료 등 판관비는 크게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해, 여름 성수기 관객 증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여름이 있는 3분기 극장 관객수는 32%(지난 8년 평균)로 1년 4개 분기 중에서 가장 높다”면서 “이번 7월과 8월에도 기대되는 영화 라인업이 많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둔 영화로 ‘앤트맨과 와스프’, ‘스카이스크래퍼’, ‘인크레더블2’, ‘미션임파서블’, ‘인랑’, ‘신과 함께2’, ‘맘마미아2’, ‘메가로돈’, ‘목격자’, ‘돈’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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