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24일 밤 9시(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 전반전을 5-0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첫 골은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존 스톤스가 헤딩으로 넣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20분 린가드가 에스코바르로부터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기세를 몰아 전반 36분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감아차기 슛으로 세 번째 득점을 이어갔다.
이어 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존 스톤스가 또 한 번 헤딩 슛으로 파나마 골망을 갈랐으며 전반 추가시간에 해리 케인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해리케인은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벨기에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4골)에 올랐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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