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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오바마케어’ 맞춤형 美유학생보험 출시

메리츠화재, ‘오바마케어’ 맞춤형 美유학생보험 출시

등록 2018.04.09 14:5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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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미국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 기준을 충족하는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을 판매한다. 사진=메리츠화재메리츠화재는 미국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 기준을 충족하는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을 판매한다.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로 미국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 일명 ‘오바마케어(Obama Care)’의 기준을 충족하는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을 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ACA의 기준에 따라 국내 기존 유학생보험에 없었던 임신 및 출산, 알코올질환, 정신병 등에 대한 보장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미국 유학생이 ACA와 교육기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보험에 가입하려면 현지 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해야 했다.

보험료는 미국 보험사의 상품에 비해 약 20% 저렴하다.

현지 보상센터와 연계해 한국어 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년이며, 만기 시 매회 갱신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ACA에 부합하는 보험에 가입하려면 현지 보험사를 통해 비싼 보험료를 내고 가입해야 했다”며 “이번 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한 것은 물론, 편리한 한국어 보상 서비스까지 제공해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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