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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항암치료 때 가발 걱정 마세요”

메리츠화재 “항암치료 때 가발 걱정 마세요”

등록 2018.04.06 11:20

장기영

  기자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 1804’ 출시

메리츠화재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진 암 환자에게 가발 구매 비용을 보장하는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 1804’를 판매한다. 사진=메리츠화재메리츠화재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진 암 환자에게 가발 구매 비용을 보장하는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 1804’를 판매한다.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진 암 환자에게 가발 구매 비용을 보장하는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 1804’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에 따른 전두탈모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함암 전용 가발 구매 비용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는 가발 제조업체인 하이모와 제휴를 맺고 가발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고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240만원 상당의 가발의 현물로 받거나 100만원의 비용을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암 진단 시에는 일반암은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자궁·방광·전립선암)은 최대 5000만원, 유사암(갑상선암)은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진단을 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60세까지다. 10·15·20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암 1억원, 유사암 2000만원 가입 시 40세 남성 기준 월 2만6000원 수준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암 치료기술이 발달해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암 환자들의 탈모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가발 구매 비용 보장 담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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