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경영학과, 해외취업 도전 5명 전원 입사

2013년 이후 해외 유수특급호텔에 졸업생 40여명 활동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 올해 졸업생 5명이 해외 특급호텔 취업에 도전해 전원 입사에 성공했다.

2018년 2월 졸업생인 유연진,김혜미,박미리,김유진,오태훈씨는 각각 싱가포르 특급호텔인 마리나 만다린 호텔(Marina Mandarin Singapore),그랜드 하얏트 호텔(Grand Hyatt Singapore), 콘코드 호텔 (Concord Hotel Singapore), 왕즈 호텔(Wangz Hotel Singapore),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 (Shangri-La's Rasa Sentosa Resort & Spa) 등에 지원, 입사에 성공했다.

호텔경영학과 단체

오태훈 씨는 “특성화사업 지원을 통해 영어권 대학 현지학기제, 어학연수, 현지호텔 인턴십 및 인터뷰 준비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역량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호텔경영학과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것 등이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일궈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특급호텔에 취업한 호텔경영학과 졸업생들은 현지에서도 근면함과 성실성은 물론 인성, 우수한 직무능력을 인정받으면서 한국인 최초로 싱가포르 최고의 호텔리어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귀국해서도 특급호텔(콘래드 서울) 기획팀 입사,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 입사 등 성공적인 커리어 맵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승 교수는 “매년 성공적인 해외취업 달성은 물론 입사한 호텔 브랜드와 급여 및 복지 등 취업의 질에 있어서도 매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취업 전담 교수가 지원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학과 내에 스카이프 랩실을 가동하는 등 해외 특급호텔 취업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광주·전남권 최초로 해외 특급호텔 취업에 성공한 호텔경영학과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해외취업에 도전한 학생들이 모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 리츠칼튼 등 현지 유수 특급호텔에서 40여명이 근무 중에 있다. 아울러 취업 후에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졸업생들의 직무 적응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해 해외취업 담당인 최우성 교수의 지속적 지도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