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7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남동공단지점장,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본부‧IB그룹 부행장 등을 거친 전통 IBK맨이다. 지난 2015년 12월 기업은행 퇴사 후엔 제2서해안고속도로 적을 옮겨 대표이사를 지냈다.
앞서 IBK투자증권은 지난 달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영규 전 부행장을 단독 추천, 사실상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영규 대표이사는 “IBK금융그룹 계열사간 새로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IBK투자증권은 박일환 국회 전문위원을 신임 사내이사 겸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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