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6팀 선발···기간도 1,2학기로 확대 운영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수-학생 연합 학술동아리 운영의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환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수-학생 연합 학술동아리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다양한 학술활동(학술대회 논문 및 포스터 발표, 각종 경진대회 참가 등) 및 학습활동(전공심화학습, 수업 외 학습활동 등)을 수행하는 동아리다. 올해는 56팀을 선발해 운영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활동과정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중심으로 총 8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팀별로 지도교수와의 깊이 있는 전공심화학습, 함께 공부하면서 겪었던 성장통 해결 과정의 습득, 동아리 학습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달려온 남다른 열정 등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Oeconomica 동아리를 대표해 발표자로 나선 경제학과 임정빈 학생은 “학교에 입학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지 고민했는데 이번 활동과정을 통해 우리 과에서 어떤 학문을 배워 어떻게 사회에 기여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목포대 김선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기존 교수-학생 연합 학술동아리의 요구를 반영해 1학기에 운영한 프로그램을 1,2학기로 기간을 확대해 운영한 결과 내실 있는 운영이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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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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