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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임직원 평균급여, 카카오 대비 40% 많아

네이버 임직원 평균급여, 카카오 대비 40% 많아

등록 2017.08.16 16:12

수정 2017.08.16 18:33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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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평균 급여 5300만원, ICT업계 최상위 수준

네이버 임직원 평균급여, 카카오 대비 40% 많아 기사의 사진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네이버 임직원 급여가 경쟁 포털사인 카카오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3사와 비교해도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나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임직원 처우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양사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5281만9000원, 카카오는 3765만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가 카카오와 비교해 약 40% 가량 많았다.

임원 보수의 경우 경쟁 포털인 카카오와의 격차는 더 벌어진다. 네이버 등기 임원 1인당 보수는 25억5700만원으로 1억236만원에 그친 카카오의 약 25배 수준에 달했다.

네이버의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는 ICT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동통신3사의 상반기 임직원 평균 급여를 살펴보면 SK텔레콤 6700만원, KT 3900만원, LG유플러스 4000만원이다. SK텔레콤에 조금 못미치지만 KT와 LG유플러스를 앞선다.

개별 임원 보수에서도 ICT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올해 상반기 15억4500만원을 받았다. 한 대표의 보수는 이동통신업계 보수 1위인 권영슈 LG유플러스 부회장(15억89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KT의 황창규 회장은 11억8100만원, 올해 3월 SK(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SK텔레콤 장동현 전 대표는 10억6600만원을 수령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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