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장애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구성했다.
녹십자 임직원과 가족 등 봉사단 80여명과 장애청소년 40여명은 4개조로 나눠 아카펠라, 탭댄스, 난타, 치어리딩 등을 함께 배운 뒤 각 조별로 공연을 펼쳤다. 또 봉사단은 장애청소년들 얼굴을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김지원 녹십자 부장은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오히려 많은 걸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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