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토론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일정을 아예 잡지 않았거나 브리핑 발표만 예정돼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토론회 이전에는 전화 인터뷰와아파트 경비원 간담회만 진행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 토론회 외에도 주한 미 대사대리 접견, 철도노조 협약식, 홍대입구역 유세 등 3개 일정을 소화한다. 다만 심 후보도 홍대입구역 유세 후 토론회까지 한동안 시간을 비워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5번째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 주제는 ′경제′다. 5.9 장미대선을 앞두고 남은 토론회가 이번을 포함해 2번뿐이라 격론이 예상된다.
홍 후보는 토론회 이전인 오전 10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오후 6시 40분에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보수 적자 이미지를 재차 강화한다.
토론회 이후인 오후 11시에는 KBS 1TV 대통령선거 방송연설에 출연한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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