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실시간 대전 게임, e스포츠화 '도전'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길 수 있었던 MOBA 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언제 어디서나 5:5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 직업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영웅은 출시 후 지속 추가될 예정이며 영웅별 별도 스킨도 준비돼 있다.
펜타스톰은 기존 MOBA 장르에서 존재했던 이른바 ‘막타’의 개념이 없어 초반 라인전이 필요 없을뿐더러 기존 MOBA 게임들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궁극기도 4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어 각 영웅들의 개성과 화려한 스킬을 더 빨리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펜타스토의 실시간 모드는 5:5, 3:3, 1:1 등 3개 형태의 방식을 제공하며 탑, 미드, 봇 라인의 세 개 방향에서 적과의 전투를 펼친다.
이날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화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펜타스톰 출시 후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 정규리그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날 행사에서 e스포츠 스타인 이영호와 송병구, 이제동, 기욤패트리 등 유명 선수들을 대거 초청, 특별 이벤트 매치를 열기도 했다.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은 “펜타스톰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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