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체험 통한 문화 이해와 안정적 결혼생활 정착“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혼례에 대한 인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나씨는 “12년전에 만나서 그동안 초등학생 4학년짜리 아들까지 두고 있음에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느껴오다, 부인(42)이 더 늦기전에 결혼식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신청을 하게 됐다”며 흡족해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을 것”이라며 “사랑을 바탕으로 조금씩 양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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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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