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관,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통합"기아위드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9일 기아위드 Green School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아 오토랜드광주 문재웅 공장장(오른쪽)이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영기 회장에게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위드사업은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기아 오토랜드광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NGO단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기아위드 Green Story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광주만들기 2차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학생과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환경탐사대'와 '그린마스터플래닛'이 운영된다.
환경탐사대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5곳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물품 제작 체험을 통한 기후위기 인식 강화와 학교별 환경 실천 챌린지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린마스터플래닛은 광주지역 사회복지기관 8개소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필요성에 대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간 연합활동을 후원한다.
또한 올해 기아위드에서는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아위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역량강화를 위한 별도의 환경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는 지역사회 환경공동체를 구성해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기아 오토랜드광주 의전관에서 진행됐으며,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은 김영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필수인 지금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가 지역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위드 사업은 2016년부터 진행된 광주지역 민, 관, 기업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젝트로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이를 위해 올해까지 총 7억3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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