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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최고급 핸드백 ‘폰타나 밀라노 1915’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 최고급 핸드백 ‘폰타나 밀라노 1915’ 론칭

등록 2016.09.19 09:17

정혜인

  기자

이태리 최고 명품 브랜드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밀라노 이어 청담동에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주문 제작 서비스도 제공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최고급 명품 핸드백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Fontana Milano 1915)’를 론칭하고 수입 잡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일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Fontana Milano 1915)’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청담동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폰타나 밀라노 1915는 1915년 귀도 파에라치(Guido Pieracci)가 설립한 피렌체의 수공예 가죽 제품 회사에서 출발한 핸드백 브랜드다. 최고급 가죽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로 루이비통보다 고가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손잡이의 바느질, 버클 장식을 다는 것까지 모든 공정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한다.

대표 제품은 ‘에이 백(A Bag)’으로 도시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 클래식 라인을 모던하게 변형시킨 ‘툼 툼(Tum Tum)’, 여성스럽고 컴팩트한 모양의 ‘미모사(Mimosa)’, 직장 여성을 위해 실용성을 더한 ‘비지 데이(Busy Day)’ 등의 라인이 있다.

폰타나 밀라노 1915는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대기업에 인수된 것과 달리 100년 넘게 가족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창업주의 손자인 미켈레 마사(Michele Massa)와 카를로 마사(Carlo Massa)가 경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손녀인 실비아 마사(Silvia Massa)가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팀을 이끄는 중이다.

폰타나 밀라노 1915 청담점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이은 전 세계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실비아 마사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밀라노와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특히 매장에는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 조명, 벽화 등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실비아 마사 스튜디오(Silvia Massa Studio)’에서 디자인 한 가구,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인 샬롯 맨(Charlotte Mann)의 벽화, 제품 디자이너 야코포 포지니(Jacopo Foggini)의 샹들리에, 산업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의 윙백 체어 등을 폰타나 밀라노 1915 청담점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 우리나라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서정화 교수의 스툴도 실비아 마사가 직접 선택해 매장에 비치됐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주문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가죽과 장식을 선택해 주문하면 이탈리아에서 4~6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후 자사 온라인몰인 SI빌리지닷컴에서 폰타나 밀라노 1915의 일부 제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원 신세계인터내셔날 폰타나 밀라노 담당 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브랜드 로고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가방을 선호하고 있다”며 “매장에 방문하면 장인정신이 제대로 살아있는 최고 품질의 진짜 명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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