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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첫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 첫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 론칭

등록 2016.09.07 09:24

정혜인

  기자

2020년까지 연매출 500억원 목표 해외 유명 브랜드 함께 선보이는 멀티숍으로 운영전 연령층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을 가성비 내세워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최초로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남성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첫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OTB)’ 신규 론칭하고 오는 9일 스타필드 하남에 165㎡(50평) 규모의 1호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맨온더분은 ‘달에 발을 디딘 최초의 인간’이라는 뜻의 맨온더문(MAN ON THE MOON)과 ‘요긴한 것’이라는 분(BOON)의 합성어로, 남성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곳을 개척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독특한 것들을 선보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 말까지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매출은 2020년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남성복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계열사 톰보이를 통해 자체 남성복 브랜드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처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남성복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온더분을 신규 론칭함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사 신세계톰보이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남성복 코모도스퀘어와 지난 8월 신규 론칭한 코모도를 포함 총 3개의 남성복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미용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남성복 시장이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남성복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따.

특히 국내에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남성복 브랜드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 이 시장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맨온더분의 콘셉트를 ‘클래식 수트의 국내 대중화’로 잡고 고감도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면서 ‘가성비’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수트는 국내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 수준인 50만원대로 선보이며, 재킷 30~40만원대, 팬츠 10~20만원대, 가방과 신발 20~30만원대, 그 외 액세서리는 5~10만원대다.

매장은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남성복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 상품을 6:4의 비율로 선보이는 멀티숍 형태로 운영한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자체 제작해 ‘맨온더분’의 라벨을 달고 출시되는 국내 컬렉션은 남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세 가지 스타일로 구분돼 출시된다.

‘테일러링 라인’은 맨온더분이 지향하는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로 누구나 구비하고 싶어하는 디자인으로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게 제작됐다. ‘캐주얼 라인’은 좀 더 스포티한 느낌과 최신 유행을 반영하는 동시에 테일러링 라인의 제품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클래식한 느낌도 유지했다. 또 이 둘을 복합한 라인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수입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선글라스 브랜드 더 비스포크 듀드(The Bespoke Dudes), 구두 주걱 등 소품을 선보이는 워킹 스틱(Walking Sticks) 등을 비롯해 재킷 브랜드 볼리올리(BOGLIOLI), 스니커즈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 팬츠 브랜드 PT01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맨온더분은 이탈리아 팬츠 브랜드 PT01과 독점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하며, 이 외에도 휴대폰 케이스, 소형 가전 등의 생활용품, 각종 남성용 패션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한다.

김형국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담당 팀장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멋진 신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부터 제품 구성, 가격대, 브랜드 선별까지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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