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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통합 온라인몰 ‘SI빌리지닷컴’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 통합 온라인몰 ‘SI빌리지닷컴’ 오픈

등록 2016.09.01 06:00

정혜인

  기자

정식 판권 가진 해외 럭셔리 브랜드 판매···국내 최대 규모보브, 톰보이 등 패션과 뷰티, 리빙까지 자체 브랜드 입점2020년까지 온라인 매출 2000억원 목표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며 ‘매출 2조원’ 시대를 향해 도약을 시도한다. 온라인 사업을 2020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키워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명품, 패션, 뷰티, 리빙을 모두 선보이는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SI’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약자, ‘빌리지’는 마을을 뜻하는 단어로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로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도 선보여 ‘내 손안의 부티크’를 표방한다.


SI빌리지닷컴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생산하는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수입 명품 브랜드까지 총 32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해외 패션 브랜드로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를 비롯해 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고급 패딩 브랜드 ‘에르노’,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렉산더왕’, 스웨덴 골프복 ‘제이 린드버그’ 등 20개 브랜드가 들어온다. 모든 브랜드는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정식 수입되기 때문에 100% 정품이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도 모두 입점한다. 여성캐주얼 브랜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와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스퀘어’,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 아동복 브랜드 ‘톰키드’의 모든 제품을 SI빌리지닷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SI빌리지닷컴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리빙 브랜드가 입점해 종합 라이프스타일 부티크를 표방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정식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를 SI빌리지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화장품 편집숍 ‘라 페르바’를 통해서 20여개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도 선보이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제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리빙 브랜드 ‘자주(JAJU)’를 통해 주방, 침구, 욕실, 아로마, 여행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이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웃렛도 운영한다. 패션, 뷰티, 리빙을 아우르는 국내외의 다양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SI빌리지닷컴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고객들이 처음으로 사이트를 방문해 성별을 선택하면 그 다음 방문부터는 고객의 성별에 맞는 제품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남성 고객들이 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남성 제품을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쇼핑 편의를 높였다.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과 동일하게 제품에 대한 A/S와 무료 수선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급 포장 패키지와 카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도 도입한다. 일반 매장에서는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의 0.1~2%, SI빌리지닷컴에서는 구매 금액의 1~5%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장과 온라인 부티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SI빌리지닷컴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패션, 뷰티 웹진 ‘더 스크랫(The Scrat)’과 생활 가이드 ‘자주엔’을 발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쇼핑에 친숙한 20~30대와 쇼핑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방 상권을 주요 고객으로 흡수해 온라인 사업을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다. 지난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장을 기반으로 창립 20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면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통해서 매출 2조원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온라인으로 수백만원 하는 명품을 구입할 만큼 온라인쇼핑에 친숙하기 때문에 온라인몰 구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을 꺼리는 해외 브랜드를 설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입점시킨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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