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하남 제7 공원에서 A(25)씨가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등과 다리 부분을 찔려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해졌다. A씨는 마트서 일하고 퇴근 중 신원 미상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팡이 끝에 등산용 칼을 테이프로 묶어 A씨에게 휘둘렀다가 서 씨의 저항에 도주한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경찰은 160cm 정도의 키에 한쪽 다리를 절고, 얼룩덜룩한 티셔츠 차림의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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