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25일과 28, 29일 3일간 담양군 용면 치재산 가마골생태공원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25일과 28, 29일 3일간 담양군 용면 치재산 가마골생태공원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많아지는 시기에 신속·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한 것으로 낙석, 추락 등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요령 ▶계곡 도하 인명구조법 ▶암벽?급경사 구조법 ▶저체온증·심정지 환자 산악인명구조기법 등을 유형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담양119구조대 (소방장 주상국)은 최근 우리지역의 주요등산로에서 매년 20여건 이상의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봄철 등산 시 준비운동 및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실시 하고, 사고발생시 주요등산로에 설치된 31개의 산악위치표지판과 2개의 119산악구급함을 이용해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도연 담양소방서장은 국민들께 등산안전수칙 준수와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한 안전 산행을 부탁드린다며 “구조대원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한 119구조대원 현장 대응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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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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