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보건, 문화 등 '원스톱' 처리... '명품 남악' 실현
무안군이 지난 16일 오후 삼향읍 남악리 김대중광장 인근 남악복합주민센터 건립현장에서 남악복합센터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해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이요진 군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명품 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기공식은 풍물놀이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축포 등의 순으로 참석한 군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철주 군수는 기념사에서 “남악복합주민센터가 완공되면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주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 서남권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악복합주민센터는 국비 34억 원 등 총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 9900㎡에 건축연면적 848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기존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남악출장소 업무와 함께 보건업무를 담당할 건강생활증진센터를 확대 설치해 남악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세미나실, 공연장, 동아리실 등 문화시설도 대폭 강화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악복합주민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정주 인구에 비해 주민 서비스 시설이 다소 미약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던 남악신도시는 행정, 보건, 문화 등 원스톱 행정이 가능해져 주민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행정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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