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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상습침수 지역 ‘천장, 사천’...3년 간 178억 들여 정비

무안군, 상습침수 지역 ‘천장, 사천’...3년 간 178억 들여 정비

등록 2015.11.25 14:21

노상래

  기자

환경부 공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확정으로 국비 125억 원 확보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와 신정리, 몽탄면 사천리 일대가 상습적인 침수피해로부터 위험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상습침수피해지역 2개 지역이 환경부가 공모하는 ‘20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 로 확정됨에 따른 것으로 군은 3년 간 총 사업비 178억 원(국비 125억 원)을 투입해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시행에 나선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이 불투면적 증가에 따른 침수피해 방지로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군은 기초생활시설 확충 5대 역점사업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 결과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하수도 정비대책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착수하고, 내년 5월부터는 하수도 국비예산을 반영해 하수저류시설,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받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 이라며 “상습 침수피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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