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범현대가 오너들을 비롯해 정·관·재계 인사와 범현대가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정 명예회장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1915년 11월 25일 강원도 통천군 손전면 아산리 6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 창립을 시작으로 1950년 현대건설 출범, 1968년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현대를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산업화의 상징이자 한국 경제사를 장식한 인물로 꼽히며 1998년에는 소떼를 이끌고 방북한 것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까지 성사시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텄지만 지난 2001년 3월21일 86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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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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