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김운호 연구원은 “LED 적자 개선 수준은 기대 보다 낮지만 여전히 영업이익은 2분기 저점 이후 3분기부터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4분기부터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하고, 3분기부터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측은 LG이노텍의 2015년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9.4% 증가한 1조 5827억원으로 전망했다.
해외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이후 LG이노텍이 다른 IT부품업체에 비해서 주목 받는 것은 해외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 때문이다”며 “해외 거래선의 채택 화소 증가에 따른 ASP 상승은 10%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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