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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탈리스만·메간’ 첫 공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르노삼성 ‘탈리스만·메간’ 첫 공개

등록 2015.09.11 16:02

윤경현

  기자

탈리스만 살룬·에스테이트, 메간, 에스파스, 카자흐 공개

르노삼성 ‘탈리스만·메간’ 첫 공개 기사의 사진



르노그룹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르노의 새로운 지평을 열 세단, SUV, 크로스오버 등 새로운 모델을 출품한다.

먼저 ‘탈리스만(TALISMAN)’ 살룬(Saloon)이다. 강렬하고 당당한 스타일링의 탈리스만은 이상적인 비율과 완벽한 균형으로 언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자연스럽고 안정된 자세 자신감 넘치는 전면부와 우아한 후면부, 근육질적인 측면이 이루는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실내공간은 따스함, 절제, 그리고 퀄리티를 모토로 조화를 이루며 8.7인치 (22cm) 세로형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가 특징이다.

또한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감지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안전 거리 경고, 과속 경고, 교통 신호 감지, 사각지대 경고, 자동주차시스템 등 르노의 최신 안전 사양을 장착한 모델이다.

다양한 모터스포츠와 F1에 참여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집약된 고효율, 고성능, 저배기량 엔진을 장착했다.

◇탈리스만(TALISMAN) 에스테이트(Estate)=에스테이트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 (월드프리미어)하는 모델이다. 매끈한 옆면과 높은 허리선, 역동적인 비율 등 살룬과 같이 스포티함과 안정감을 겸비했다. 이밖에 적재가 용이한 최대 1700dm3 용량의 트렁크 공간으로 탈리스만 살룬과 동일한 최고급 마감 품질, 사양 및 파워트레인 구성된 모델이다.

◇메간(MEGANE)=4세대 신형 ‘메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월드프리미어)
20년동안 650만대 이상 판매된 프랑스 대표 C세그먼트 해치백이다. 르노 스포츠 유전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메간의 최고 사양 GT 버전도 공개된다.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유니크한 전/후방 램프 디자인이 돋보이며 탈리스만과 유사한 범퍼까지 이어지는 C자형 헤드램프, 후면을 가로지르는 리어 램프는 주간과 야간에 모두 잘 보이도록 만들어 차량의 폭을 더 크다.

3세대 메간과 비교해, 전면부는 25mm 낮고, 폭은 전방이 47mm, 후방이 39mm 더 넓다. 28mm 길어진 휠베이스와 짧아진 오버 행은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시켰으며 앞 범퍼는 넓게, 그릴은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해 스포티한 개성을 강조했다. 후면은 듀얼 크롬 테일 파이프, F1 공기역학 기술 담은 리어스포일러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파스(ESPACE)=4월 출시한 르노의 그랜드 CUV로 균형감과 정통 대형 크로스오버다운 고품질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르노의 멀티 센스 (Multi-Sense)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맞춤 주행 및 여행 경험, 4Control 기술(사륜 조향)로 가능한 차원이 다른 민첩성과 제어력, 모든 스피드에서의 탁월한 운전 즐거움에 더해 20% 연료를 감소한다.

◇카자흐(KADJAR)=최근 국내에서 시험주행을 진행하는 차량으로 유명하다. 올 여름 유럽 출시한 르노 준중형 크로스오버로 QM3(캡처)에 이어 르노의 크로스오버 시장 최고 입지를 굳히는 글로벌 모델이다. 유연하며, 탄탄한 외모를 자랑하는 스타일, 내부는 스포티하고 정제된 세련미가 장점이다.

오프로드에 탁월한 성능을 뽐내며 동시에 콤팩트한 설계로 (길이 4.45 미터 x 폭 1.84 미터) 시내 주행 또한 수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4년 동안 연구개발한 CMF C/D 플랫폼 적용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차세대 라인업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이 프랑크모터쇼에서 공개된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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