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국정원 “野 공개 IP, 우리와 무관”

국정원 “野 공개 IP, 우리와 무관”

등록 2015.07.19 17:08

이경남

  기자

공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탈리아업체 해킹팀 로그파일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터넷 IP주소 138개를 확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국정원이 “국정원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9일 국정원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확인된 한국인터넷 IP주소 138개는 해킹팀 회사를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새누리당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등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보고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참고했다는 해킹팀의 유출 로그파일은 디도스 공격 등 외부 해킹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해킹팀 자체 방화벽의 로그 파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즉 야당이 자체 분석했다는 로그 파일의 패턴은 해킹팀을 대상으로 한 전형적인 디도스 공격패턴이라는 것이다.

이어 국정원은 보고에서 “다양한 국가 IP를 통해 해킹팀에 4만4718건의 동시접속이 이뤄졌다”며 “이는 해킹팀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디도스 공격 시도가 발생했고 해킹팀이 이를 차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