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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사전예약···올 여름 휴가 히든카드

기아차, ‘신형 K5’ 사전예약···올 여름 휴가 히든카드

등록 2015.06.21 13:18

수정 2015.06.22 08:14

윤경현

  기자

초고장력 강판 51% 적용해 차체강성 강화, 핸들링 및 N.V.H 성능 개선

최근 내수시장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아차는 신형 K5를 통해 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의 성장에 발맞춰 세단 시장에서도 성장을 예약하고 있는 것. 사진=기아자동차 제공최근 내수시장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아차는 신형 K5를 통해 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의 성장에 발맞춰 세단 시장에서도 성장을 예약하고 있는 것.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5년 만에 풀체인지된 K5 출시를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름 휴가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판매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내수시장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아차는 신형 K5를 통해 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의 성장에 발맞춰 세단 시장에서도 성장을 예약하고 있는 것.

오는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기아차 신형 K5는 지난 4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외관이 공개됐다. 소비자들의 뜨겁다. 이에 기아차 내부의 분위기는 고무되어 있다. 수입차의 성장속에 또 다른 반전 카드로 성공을 점치고 있다.

K5는 기아차의 제2 도약을 이끌었던 모델이다. 완성도 또한 높아 신형 K5에 대한 기대는 크다. 신형 K5는 ‘2개의 얼굴과 7개의 심장’을 적용하여 모던 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의 두 가지 디자인 모델과 7개의 다양한 엔진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아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달리해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던함과 세련미가 강조된 ‘K5 MX’ 모델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K5 SX’ 모델 중 하나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신형 K5는 출시와 함께 ▲2.0 가솔린(누우 2.0 CVVL 엔진) ▲2.0 터보(세타 2.0 터보 GDI 엔진) ▲1.6 터보(감마 1.6 터보 GDI 엔진) ▲1.7 디젤(U2 1.7 VGT 엔진) ▲2.0 LPI(누우 2.0 LPI 엔진) 등 5가지의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신형 K5에 새롭게 탑재되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과 ▲U2 1.7 VGT 엔진은 2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가 함께 적용돼 성능 및 경제성이 크게 향상됐다.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 복합연비 13.4km/ℓ로 2.0 가솔린 모델(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 복합연비 12.6km/ℓ)과 비교해 뛰어난 동력성능을 갖추면서 연비 또한 더 우세하다. (16인치 타이어 기준)

1.7 디젤 모델도 7단 DCT를 탑재해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복합연비 16.8km/ℓ로 경차를 뛰어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로 수준 높은 동력성능을 구현했다.(16인치 타이어 기준)

기아차 신형 K5 판매 가격은 2235~3145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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