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506의 해외 1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KD-506 개발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기전의 치료 신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조절 T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 기전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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