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EBS “메르스 여파로 ‘스페이스 공감’ 녹화 2주간 취소”

EBS “메르스 여파로 ‘스페이스 공감’ 녹화 2주간 취소”

등록 2015.06.09 10:37

이이슬

  기자

공유

사진=EBS '스페이스 공감' 메르스 녹화 연기 공지문 캡쳐사진=EBS '스페이스 공감' 메르스 녹화 연기 공지문 캡쳐


EBS 측이 ‘스페이스 공감’ 녹화를 2주간 최소했다.

9일 EBS 측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음악 프로그램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를 약 2주간(6월 9일부터 6월 18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스페이스 공감’은 이 기간 호란(9~10일), 할로우젠(11일), 이루펀트(15~16일), 공기공단(17~18일)의 공연을 녹화할 예정이었다.

EBS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객과 출연자의 안전과 질병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공연은 출연자와 일정을 재논의한 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한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메르스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 전이다.

초기 증상은 7~14일의 잠복기 이후 고열, 흉통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이 있다.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