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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KBS 보도국 잠입수사 개시··· ‘첩보요원’ 변신?

‘1박 2일’ 정준영, KBS 보도국 잠입수사 개시··· ‘첩보요원’ 변신?

등록 2015.02.08 19:29

홍미경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땅거지’에 등극했다. 그가 KBS 보도국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온 몸으로 쓸고 닦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지는 신년특별기획 2탄 ‘그 많던 오징어는 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마지막 이야기와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서 펼쳐지는 ‘기자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KBS2 '1박 2일' 정준영이 짝꿍찾기 미션수행을 위해 KBS 보도국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온 몸으로 쓸고 다녔다 / 사진= '1박2일' 방송영상 캡처KBS2 '1박 2일' 정준영이 짝꿍찾기 미션수행을 위해 KBS 보도국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온 몸으로 쓸고 다녔다 / 사진= '1박2일' 방송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KBS 보도국을 누비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추적했다. 이는 기자특집에서 함께 활약할 짝꿍기자를 찾기 위해서였다.

정중영외에 멤버들은 각자 짝꿍의 위치와 암호가 적인 카드를 뽑은 후 짝꿍 찾기에 나섰다. 정준영은 “보도는 뭘 보도하는 거지?”라며 잔뜩 얼어있는 모습으로 낯선 KBS 보도국에 찾아가서는 금새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며 층 전체를 뒤지는 열정적인 짝꿍 찾기를 보여줬다.

특히 그간 시크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정준영은 마치 온 몸으로 청소를 하듯 바닥을 쓸고 다니는가 하면, KBS 보도국에 있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넙죽넙죽 세배를 하고 다녔다.

무엇보다 정준영의 세배 행진에 KBS 보도국의 사람들은 담담하게 반응했고 이에 정준영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ㅠㅠ”라며 울상 지었지만 짝꿍찾기 미션수행을 위해 새배를 멈추지 않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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