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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0개 초중등교에 SW 확산

미래부, 200개 초중등교에 SW 확산

등록 2015.02.03 12:00

김은경

  기자

오는 26일까지 SW 리딩스쿨 사업 신청 접수
선도학교형·체험교실형 운영 지원

정부가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개 초중등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6일까지 SW 리딩스쿨(Leading School)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선도학교형은 기존 ‘SW교육 시범학교사업’을 ‘SW교육 선도학교사업’으로 개편한 것으로 올해 160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1500만원 내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교의 자체계획에 따라 SW교육과정 운영, 교육 기자재 구입 등 시설비로 사용할 수 있다. 연차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는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래부는 기존 ‘SW교육 시범학교’ 사업에 참여한 72개교 중 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를 먼저 선정하고 새로 사업을 신청한 학교에서 추가 선정해 총 160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며, 학교 내 SW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을 확산하는 SW교육 거점기관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체험교실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선도학교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 중 40개교를 선정, SW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 운영 및 사물인터넷 DIY 오픈랩의 견학 체험 등도 지원 방안에 포함돼 있다.

세부사업별 지원방법,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 / 선도학교형)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 체험교실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사업 시행 안내를 위해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창의재단 5층 대연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학생들이 SW교육을 통해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내 SW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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