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과 그의 딸 이미소가 ‘무한도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화제가 된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지누션의 '말해줘'가 흘러나오자 흥겨워하며 리듬을 탔다.
이에 딸 이미소가 "엄마도 지누션 노래 아네?"라며 놀라자, 김부선은 "그럼, 얘네가 얼마나 쓸었는데"라고 대답하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김부선은 "엄마도 '무한도전' 출연하지 않았느냐"라는 이미소의 질문에 "네가 '무한도전' 나가면 뜬다면서. 근데 뜨긴 뭘 떠. 댓글은 재밌다고 난리 나도 아무도 안 불러주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부선은 '무한도전' 314회 방송분인 뱀파이어 특집에서 영생을 꿈꾸는 나쁜 뱀파이어들을 처단하는 착한 뱀파이어계의 대모 니키타로 출연해 순대집에서 피순대를 만드는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부선, 딸 이미소에 무한도전 언급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딸 이미소 예쁘더라" "김부선, 딸 이미소랑 친구처럼 잘 지내시네요" "김부선, 딸 이미소 말듣고 무한도전 나갔나보네" "김부선, 딸 이미소 씨와 같이 방송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그맨 장동민 가족과 배우 김부선 모녀를 비롯해 20여명의 일반인 가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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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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