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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2015년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

BMW 코리아, 2015년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

등록 2014.11.07 11:08

수정 2014.11.07 12:29

윤경현

  기자

새로운 수입차 문화를 선점 ‘퓨처 리테일’, ‘프로덕트 지니어스’전기차 활성화 리더 BMW ‘i8’ 새로운 전기차의 기준

지난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서 BMW코리아는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프로그램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X2, i8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사진=뉴스웨이DB지난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서 BMW코리아는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프로그램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X2, i8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사진=뉴스웨이DB



BMW 코리아가 내년에는 차원이 다른 고객 서비스와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는 서비스에 감성품질을 더함과 동시에 기존 라인업을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계획이다.

지난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서 BMW코리아는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프로그램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X2, i8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BMW 코리아=퓨처리테일은 고객 서비스 확대를 뜻한다. 또한 BMW 그룹 차원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MW코리아 측은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변화의 시도를 통해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BMW 코리아의 변화는 매년 증가추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을 시도함으로써 수입차 시장을 리드해간다는 강력한 의지다. 또한 기존 수입차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 문화보다 더 깊은 고객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또한 BMW 코리아가 추구하는 퓨쳐 리테일은 BMW코리아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와 고객을 위한 새로운 IT도구, 전시장의 가구와 레이아웃, 딜러사 인사지원, 딜러 감성교육, 프로덕트 지니어스 등이 퓨쳐 리테일이 포함하는 것들이다.

BMW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연비는 유럽기준 47.6km/l이다. 리터 마력은 140~150으로 BMW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차량이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BMW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연비는 유럽기준 47.6km/l이다. 리터 마력은 140~150으로 BMW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차량이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


특히 프로덕트 지니어스(Product Genius)와 전시장의 가구와 레이아웃이 눈에 띈다. 프로덕트 지니어스는 기존 영업사원과 달리 차량 판매를 제외한 차량에 대한 설명, 시승, 조언과 차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는 새로운 문화다. 이들은 전시장 딜러와 차별화된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들은 차량 전문가로 일종의 ‘스페셜리스트’다.

또한 현재 화이트 컬러인 전시장 분위기는 갈색톤으로 변경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편안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지선 BMW 코리아 매니져는 “올해 8명의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활동 중이며 올 연말까지 50명이상을 선발하여 내년 1월에는 전국 BMW 전시장에 배치할 것”이라며 “이러한 BMW의 새로운 변화에는 기업의 전략은 고객가치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이며 프로덕트 지니어스는 수입차 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라인업 확대, 상상이상의 전기차 BMW i8=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구동이다.프리미엄 콤택트 차량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수납공간 및 편리한 운전성이 장점이다. 또한 BMW 고유의 역동성, 스타일과 우아함을 갖췄다. 이밖에 LED헤드라이트, 파노라마 루프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구비했다.

이와 함께 4기통 터보차저 엔진, 포괄적인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패키지, 광범위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연결성은 스포티한 성능과 모범적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빙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또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위한 섀시는 전륜의 싱글-조인트 스프링 스트럿 액슬과 후륜의 멀티-링크 액슬로 구성됐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구동이다.프리미엄 콤택트 차량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수납공간 및 편리한 운전성이 장점이다. 사진=오토스파이 캡처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구동이다.프리미엄 콤택트 차량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수납공간 및 편리한 운전성이 장점이다. 사진=오토스파이 캡처


또 하나 기대되는 모델은 전기차 ‘i8’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연비는 유럽기준 47.6km/l이다. 리터 마력은 140~150으로 BMW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차량이다. 전기차의 중심부품은 배터리는 삼성SDI의 배터리 셀을 납품받아 독일의 딩골핑에서 배터리 모듈로 조립, 적용됐다.

라이프 모듈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됐다. 또한 파워 트레인과 고전압 배터리, 섀시 등이 통합된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의 무게가 1540kg에 불과하다. 또한 전기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순간 가속능력은 0에서 100km/h 도달 시간이 4.4초로 놀랍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는 수입차 시장의 리더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존경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평창)=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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