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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아찔한 성인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 첫 선

올레tv, 아찔한 성인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 첫 선

등록 2014.07.10 16:01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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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인기 웹툰 작가 강도하의 동명의 작품을 극화한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를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KT 제공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인기 웹툰 작가 강도하의 동명의 작품을 극화한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를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인기 웹툰 작가 강도하의 동명의 작품을 극화한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를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도 공개된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은 ‘발광사’ 3부작 전 편을 한 번에 내놓는다. 총 3시간 내외 분량으로 상·중·하 3부작으로 나눴다.

‘발광사’는 시간강사 ‘현대’와 여성 교통리포터 ‘민주’,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위험하면서도 아찔한 사랑 이야기다.

이들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수위 높은 애정신이 그려진다. ‘웰메이드 19금 애니메이션’을 표방한 ‘발광사’는 ‘위대한 캣츠비’ 등을 연재한 인기 웹툰 작가 강도하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았다.

제작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성인 애니메이션 계의 지평을 연 연상호 감독이 맡았으며 ‘별별이야기2’의 홍덕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배급사 NEW의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 ‘콘텐츠판다’는 이를 주문형비디오(VOD) 전용으로 구성했다.

올레tv 측은 “성인용 애니메이션 특성상 작품 유통이 극장보다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하다고 봤다”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IPTV, 모바일TV 시청자들의 니즈를 해소할만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올레tv 및 올레tv모바일에서 이 작품을 시청하려면 별도의 성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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