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레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언론 및 온라인을 통해 카레의 우수성이 공개되면서 카레와 관련된 제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전문업체인 디알엑스플러스는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울금)으로 만든 과립형 숙취해소제품 우콘파워(원명:우콘노치카라)가 덩달아 인기를 끌면서 판매 5개월 만에 12만개를 돌파했다고 5월28일 발표했다.
이미 일본 숙취해소시장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우콘파워(원제품명:우콘노치카라)가 국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게 된 이유는 세계 3대 식품 중 하나로 알려졌던 카레에 대한 과학적인 효능 발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과학논문소개사이트인 유레칼러트에서는 카레의 노란빛을 띠게 하는 ‘커큐민(Curcumin)’ 성분이 숙취해소를 비롯 면역력 증가, 알츠하이머 예방, 암 예방, 비만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사인 디알엑스플러스의 자체 브랜드 유스랩은 국내에 바몬드카레로 잘 알려진 일본 식품제조사 하우스웰니스푸드社의 숙취해소제품 우콘파워를 직수입해 지난해 12월부터 국내에 본격 판매 중이다.
우콘파워는 먹기 편한 과립형 스틱타입으로 여성의 핸드백이나 주머니 속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남녀 누구나 술자리 전후 꼭 챙겨야 할 ‘주머니 속 에티켓’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콘파워는 가을 울금(강황)의 건강성분을 응축한 울금 진액 배합식품으로, 울금 특유의 흙냄새와 쓴맛을 제거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카레 5그릇 분량을 먹어야 얻어지는 ‘울금’의 건강성분인 커큐민을 1포당 30mg이나 함유하고 있다.
특히 커큐민이 가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통해 소화촉진,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비만예방, 변비, 생리불순 등 여성건강에도 큰 효능을 가지고 있어 숙취해소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우콘파워’를 구매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AC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1992년 180억대로 시작한 국내 숙취해소시장 규모가 최근 2000억 원대가 넘었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숙취해소시장을 주도해 온 헛개 중심의 드링크류 제품뿐만 아니라 울금(우콘) 등 다양한 성분을 원료로 사용하는 숙취해소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숙취해소제 ‘우콘파워’는 CJ 헛개 컨디션, 그래미 여명808,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의 국내 대표 숙취해소 제품들이 시장의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12만개를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우콘파워” 독점 수입판매원인 (주)디알엑스플러스 차지운대표는 “우콘파워가 카레의 비밀이라는 언론보도 이후 국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본 1위 제품으로서 이미 효과가 검증된 우콘파워는 여성들의 핸드백이나 주머니 속에 휴대가 간편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숙취해소 음료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우콘파워”는 자사 온라인홈페이지 와G마켓, 11번가, 옥션 등의 쇼핑몰 및 대형 약국에서 한 박스(10포) 1만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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