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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 대표 “전기차 A/S 해결 전담팀 120명 구성”

김효준 BMW 대표 “전기차 A/S 해결 전담팀 120명 구성”

등록 2014.04.24 15:38

윤경현

  기자

전기차는 필수다·충전기 인프라 확대 위해 모든 기관 관심 기울여야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200여명의 BMW 전기차 전담팀이 구성되어 6개 딜러사 서비스센터에 평균 5~6명이 배치돼 전기차 소비자들의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완료됐다.”

김효준 BMW 사장은 24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자사의 전기차 i3 신차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이마트 60개지점 122개의 충전기 설치를 늘려갈 것이며 현재 이마트 측과 협의중”이라며 “이마트 뿐망 아니라 다른 기관 등 전기차에 관심을 있는 기관과 충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이마트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포스코ICT와의 협력으로 총 350개가 설치된다”면서 “이는 BMW가 150개를 설치하고 포스코가 2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실종자의 생존을 염원한다”며 “이같은 분위기에 신차 발표하기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일반적인 차량의 신차 발표였다면 전면 취소했을 것이다”며 “하지만 미래를, 후손을 위한 선택이기에 전기차를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일 출시한 BMW i3 전기차는 단순한 신차발표회가 아닌 나라와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으로 향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는 미래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사활을 걸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효준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경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언론, 국민, 국가기관 등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BMW그룹은 환경과 이동(자동차)의 자유 모두를 해결해야 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그룹 차원 깊은 고민을 시작했다. 또한 미니(MINI) EM, BMW 액티비티 등으로 BMW는 이동솔루션 기초를 마련,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자신감으로 전기차i3, i8에 대한 출시를 계획했다고 BMW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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