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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 챔피언스 필드서 ‘K5 홈런존’ 이벤트 진행

기아차, 광주 챔피언스 필드서 ‘K5 홈런존’ 이벤트 진행

등록 2014.04.01 09:48

정백현

  기자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완공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우중간 좌석에 'K5 홈런존'을 설치하는 등 프로야구 마케팅을 연중 지속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완공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우중간 좌석에 'K5 홈런존'을 설치하는 등 프로야구 마케팅을 연중 지속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기아타이거즈의 새로운 홈 경기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이하 챔피언스 필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기아차는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 첫 날인 1일 NC전부터 야구장 우측 외야 잔디석에 ‘K5 홈런존’을 개설하고 홈런존에 K5 실제 자동차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홈런 이벤트와 홈런볼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중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정규시즌 경기 중 ‘K5 홈런존’으로 홈런을 쳐 직접 K5 전시차를 직격으로 맞힌 최초의 선수에게 K5를 선물로 증정키로 했다. 아울러 기아타이거즈 선수가 ‘K5 홈런존’에 홈런을 쳤을 경우 홈런볼을 주운 관중에게 타이거즈 선수의 싸인 유니폼 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통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기아차는 도루, 홈런, 4번타자 타석 진입 등 경기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자동차 소리를 넣어 관객들에게 기아차의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예를 들어 타이거즈 선수가 도루를 성공하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라는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송출되고 상대팀이 파울을 쳤을 때는 “경로를 벗어났습니다”라는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경기장 내에 울린다.

아울러 야구장 펜스와 덕아웃 등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주요 시설물에 기아차 로고와 다양한 차종 브랜드를 홍보하고 투수 교체 시 K3 오픈카를 불펜카로 운영한다. 또한 기아차 캐릭터를 활용한 현장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다가간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첫 해인만큼 타이거즈에 기아차의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야구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스 필드는 총 공사비 990억원 중 기아자동차가 300억원을 투자해 올해 초 완공했으며 1일 오후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기아타이거즈의 공식 홈 경기장 역할을 하게 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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